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하도 많이 들어 본 영화라 당연히 나도 봤을꺼라 생각했었는데.. 본 적 없는 영화였다. 1989년 제작된 영화이니 못 봤을 법도 하다.
free thinker, 카르페 디엠 – seize the day!!
부모의 강요와 기대로, 뜨겁게 살아 있어야 할 소년들은 죽어 있었다. 키팅선생님은 ‘시와 내가 누구인지’ 를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소년들은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과 지지로 뜨거운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렇지만 결국, 말이 통하지 않는 부모의 벽에 부딪치고 꺽이고 만다. 마음이 아팠다.
영화의 마지막 1분 30초. 정말 감동적이었다.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키팅선생님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용기를 내어 책상 위로 올라가 

“캡틴, 오 마이 캡틴”이라 말하며 ‘당신을 지지합니다. 신뢰합니다. 뜨거운 가슴을 가지게 하고 나 자신을 알게 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눈으로 말하는 모습. 미치도록 슬프지만, 웃으며 헤어지는 스승과 제자. 영화가 끝나고 가슴이 먹먹. 한동안 멍했다.
seize the day!! 현재를 즐겨라!